널 만지는 바람 숨 쉬는 공기 너의 옆자리 스치는 사람까지 그렇게 나 그렇게 그게 미울 수가 왜 이렇게 이렇게 널 비추는 햇살의 따사로움이 내 어깨를 감싸주던 그날보다 그렇게 그렇게 지금 포근하니 어떻게 너 어떻게 그게 뭐라고 그게 뭐라고 참 별게 다 날 흔들어 놓으니 나 힘들어 내 맘이 말을 잘 듣지 않는 걸 이게 뭔야고 이게 뭔야고 세상에 흔한 모든 게 내 눈앞에 모든 게 네 옆에 모든 게 다 미워진다 그게 뭐라고 달리는 차 창밖은 왠지 영화 같아 희미한 네가 보여 슬픈 장면 같아 너밖에 너밖에 모르고 살았는데 넌 차갑게 차갑게 그게 뭐라고 그게 뭐라고 참 별게 다 날 흔들어 놓으니 나 힘들어 내 맘이 말을 잘 듣지 않는걸 이게 뭔야고 이게 뭔야고 세상에 흔한 모든 게 내 눈앞에 모든 게 네 옆에 모든 게 다 미워진다 대체 그게 뭐라고 너는 지금 완벽해 보여 나 하나 빠져쓸 뿐인데 왠지 너의 모든 게 네 주위가 너로 인해 비치나 보여 그게 뭐라고 그게 뭐라고 참 별게 다 날 흔들어 놓으니 나 힘들어 내 맘이 말을 잘 듣지 않는 걸 이게 뭔야고 이게 뭔야고 세상에 흔한 모든 게 내 눈앞에 모든 게 네 옆에 모든 게 다 미워진다 그게 뭐라고